1등 진로란 ‘부모의 사랑’에서 시작된다.

미국무부 교환학생 참가후기
[고하린] 콩나물이 콩나무로 성장하다
콩나물이 콩나무로 성장하다

Coquille High School (OR) 미국교환
고하린

 
김민희 팀장과 하린이 어머님이 함께있는 카톡방에서


2018년 1월학기 교환학생으로 참가하였던 하린이 어머님 피드백입니다. 콩나물이 콩나무가 되어서 돌아왔다는 비유로 아이의 성장에 대한 감동스토리를 전해주셨습니다. 저희도 정말 기쁩니다 :)

하린이는 가족이 내편이고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15년이상 부모님과 살아왔던 학생인데 그것을 왜 이제 깨닫게 될까요? 늘 옆에있을때는 모릅니다. 무엇이든 막상 결핍이 생겼을때야 소중함을 알게 되곤하지요. 그리고 본인이 힘들때 끝까지 내 옆에서 내 편으로 도와주는 어머님을 보면서 진정으로 부모님이 어떤 존재인지 조금이나마 깨닫게 됩니다.

또한 주목할 것이 있습니다. 저희가 자주자주 학생과 학부모님께 사전교육에서 안내드리는것은,

호스트와의 관계가 힘들었다는 것 그 자체가 아이들을 불행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한국에서의 생활습관, 문화차이 등으로 상시 갈등과 오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로 하는 저희끼리도 갈등을 겪듯이 말입니다.

중요한것은 "힘들었다는" 그것이 자신을 오히려 성장시켰다는 놀라운 고백으로 변하는 것, 그것이 본 프로그램의 파워입니다. 1년간의 시간을 잘해냈다는 그 자체는 정말로 칭찬받아야할 일이며, 그 성취감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축적될 것입니다.

추후 대학진학, 취업, 결혼까지한 선배들은 하나같이 교환학생 경험이 자신의 인생에 가장 큰 전환점이고 도움이었다는 고백을 합니다. 지금 고생하지 않으면 평생 고생합니다.

미국으로 보내는 이유는, 단지 영어가 아닙니다. 미국은 교육의 목표가 자녀의 "자립"입니다.
진정한 인생성공이라 할수 있는 자녀의 자립을 위해 주저하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