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교육

 [미국고등학교유학] 출국 전 마무리 준비 (1)

(항공권 예약, 유학생 보험등록)

낮에는 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조금씩 바람을 느낄 수 있어 머잖아 이 여름도 끝나감을 느낄 수 있는 요즘이다. 밝은미래교육 학생들도 뜨겁던 여름만큼 뜨거운 열정으로 여름특강을 통해 실력을 다잡아 주었고 이제 곧 가을학기를 위한 출국을 앞두고 있다.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함으로 자신들의 본분을 다하였고 밝은미래교육은 우리 학생들의 출국에 아무런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학생들의 출국 전 마무리 준비인 항공권 예약,유학생 보험등록, 호스트가족 배정 등을 알아보자.

1. 항공권 예약

우선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항공권을 예약해야 미국으로 갈 수 있다. 문제는 미국을 방문하려는 사람들의 출국일정이 대부분이 8월에 몰려있다는 사실이다. 그것이 여행이 됐든 학업을 위한 출국이든 수많은 사람들이 8월에 미국을 방문하기 원하고 이는 학생들의 항공권 예약이 쉽지 않다는 의미이다. 학생들이 성수기에 나간다는 것 외에 항공권 예약의 또 다른 장애물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호스트 가족이다. 호스트 가족이 장애물이라는 것은 호스트 가족 구성원이 이상하다는 뜻이 아니라 학생들이 그분들의 일정에 맞춰야 된다는 뜻이다. ^^ 우리나라 인천공항도 마찬가지지만 공항은 대개 시내 중심가나 주택가에서 어느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학생들은 공항 도착 후 호스트 집에 가야 되는데 문제는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지하철 몇 번 갈아타면 갈 수 있는 형편이 안 된다는 것이다. 설사 가능하다손 쳐도 자신들의 아들 혹은 딸로 학생들을 맞이하는 호스트 부모님들이 미성년자인 학생들을 알아서 오라고 할 리가 없다. 당연히 그분들이 공항으로 학생들 마중을 나가게 되는데 주중에는 직장 때문에 이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온 가족이 함께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는데 가족들의 직장과 학교 때문에 이는 주말만 가능한 일이다. 너무 이른 미국 도착으로 인한 우리 학생들의 해이해짐 방지 + 호스트 가족들의 일정 고려 + 학생들의 시차 적응시간. 이 모든 것을 고려하여 밝은미래교육 학생들은 ‘개학일 전주 주말’이라는 출국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런 세밀한 것 하나까지 본인들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우리 학생들은 알고 있을는지. ^^

2. 유학생 보험등록

많이 알려진 대로 미국은 국가 주도 의료보험이 없다. 미국에서 ‘의료보험’이라고 하면 모두 민간 의료보험을 뜻한다. 물론 만65세 이상 혹은 저임금 생활자들을 위한 메디케어, 메디케이드 제도가 있지만 일반인들은 해당되지 않는다. 한때 떠들썩했던 오바마 케어도 의무적으로 공보험을 가입해야 되는 것이 아닌 의무적으로 사보험을 가입해야 된다는 것에서 우리나라의 그것과는 본질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 이렇듯 한 번 다치면 의료비용이 엄청나게 발생하고 과도한 의료비용으로 인한 개인파산도 있는 미국이니 병원에 간다는 것은 왠만큼 다치고 아픈 것보다 더욱 무서운 일을 저지르는 일이 될 수 있다. 더군다나 혈기 왕성한 성장기의 유학생들은 방과 후 운동 활동을 하다가 다치기라도 하면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게 된다. 그렇기에 미국 AHLI 재단은 자신들의 기독교 유학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 학생들에게 개인적으로 의료보험을 가입해서 미국으로 입국하기를 요구하고 있으며 이것은 재단 자체의 판단이 아닌 미국 교육부의 지침이다. 이때까지는 보장 한도가 5만불이하였으나 돌아오는 2016년에 유학을 시작하는 학생들은 보장 한도 기준이 10만불로 상향되었다. 그만큼 보험료 상승이 발생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보험료가 올라도 보험 덕을 보기 위해 일부러 다칠 수는 없는 일. 몸 건강히 유학을 마치는 것이 부모님께 효도하는 길일 것이다.^^ 

오늘은 출국 전 마무리 준비단계 중 항공권 예약과 유학생 보험을 알아보았다. 다음에는 출국을 앞둔 학생들과 부모님이 가장 궁금해 하는 호스트 가족에 대해 그분들은 어떤 분들이며 학생들은 미국에서 그분들과 어떻게 생활하게 되는지에 대해 살펴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