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LI Bos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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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LI Boston 이원석
BF영어학원 초등영어전문가 (주)밝은미래교육 미국대학입학컨설턴트 AHLI미국기독교육재단 이사
오늘은 Deborah (AHLI 재단입학담당)와 남편이랑 Lancaster에서 하루를 보내기로 했는데, 결국 몸살이 났다고 어제 밤에 전화가 왔다. 그래도 약속을 했으니 나오겠다고 했지만 아플땐 쉬어야지. 난 아침에 천천히 일어나서 호텔에서 체크아웃하고 다음 목적지인 보스톤 (Boston)으로 향했다. 비행기로 1시간 + 공항가서 기다리는 시간 1시간 반, 체크인, TSA, 내려서 짐찾는시간등 다 합하면 그냥 자동차 타고 가는게 편해서 6시간반동안 운전하기로 했다. 중간에 뉴저지에 사는 친구가 보러 온다 해서 3시간쯤 운전하다가 친구 만나서 점심먹고 저녁에 보스톤에 도착했다.
난 보스톤에 7년을 살았다. 대학 4년 + 3년간 Framingham이란 곳에서 직장생활. 마지막으로 보스톤에 온건 이 때 이후 처음이다. 한 25년이란 시간이 지났나? 보스톤은 내 머리에서 대학생활을 하기에 가장 로멘틱한 도시이다 (남/여 로멘틱 말고… ^^). 공부는 힘들었지만 너무 좋은 기억들로 꽉 차있고 또 그만큼 그리웠다. 수없이 돌아가 보고 싶었지만 이상하게 지금까지 한번도 갈 수 있는 기회가 없었다.
다음날 보스톤에 AHLI재단의프로그램 마케팅을 맡고 있는 코린 (Corinne)을 만나기로 했는데 미팅은 점심식사겸 이라서 2시간정도이고 여기서 3일을 쉬고 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