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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교육 중고등 미국유학 프로그램

미국 기독교사립학교
내 미래가 깜깜하다는 걸 깨달았을 때② “ 저는 절대로 한국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

 미래가 깜깜하다는 걸 깨달았을 때

 

“ 저는 절대로 한국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 ”

 

이영길 대표이사

밝은미래교육 대표유학진로전문가

청소년진로상담사진로적성전문가

 

[학생소개]

성명 : TW

한국학교 : KICS(한국국제크리스천국제학교) 10학년 재학 중

미국 기독교사립 프로그램 참가

미국학교 펜실베니아주 Beaver County Christian School 2년 재학 후 졸업

미국대학 : Iowa State University 1학년재학 중(2016년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이었던 저는 기대 반두려움 반으로 LA 공항에 도착을 했고입국 심사를 보는 앞에서 온통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들 속에 파묻혀 어리둥절한 채 서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다행히 아빠 친구 분의 가정은 분위가 좋았습니다저와 맘이 맞는 제 또래의 아이와 저를 좀 힘들게 했지만 그래도 귀여운 남동생이 하나 있었습니다아빠 친구 분은 어린 저의 유학 생활이 힘들다고 생각을 하셨던지 여유가 생길 때마다 저와 함께 놀아주셨습니다.

 

드디어 며칠 뒤 학교에 가게 되었습니다. 20명 정도의 머리가 노란 아이들 사이에서 처음 학교생활이 시작이 되었습니다누가 무슨 말을 해도 알아들을 수 없었습니다선생님께서 내어주신 숙제가 무엇인지도 몰랐고그 결과 숙제를 한다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제가 수업 시간에 하는 일이라고는 그저 앉아서 아이들 공부하는 것을 구경하는 것이었고힘들면 앉아서 조는 것이었습니다그렇게 세월은 한 달두 달 흘러만 갔습니다.

 

한 3개월 정도 제가 선생님들의 말씀에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고 숙제도 하지 못하니 학교에서는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첫째는 도대체 이 아이가 왜 어떤 학업에 대한 돌봄을 받지 못하느냐는 것과 둘째는 제가 다니고 있던 사립학교가 정부의 평가에 좋은 점수를 받고 있는데 저 때문에 그 평가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침내 교장 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이 있는 곳에서 저와 저의 보호자이신 아빠 친구 분의 사모님을 앞에 세워두고 저에게 단호하게 말하기 시작을 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던지 아니면 공부를 해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이곳에 있을 수 없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단호하게 선생님들에게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는 절대로 한국에 돌아갈 수 없습니다영어를 배우기 위해서 이곳에 왔습니다.’ 그때부터 저의 어린 유학시절은 시작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