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미래가 깜깜하다는 걸 깨달았을 때④ “ 나는 우리집 기도제목 1호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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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미국유학] 내 미래가 깜깜하다는 걸 깨달았을 때④
“ 나는 우리집 기도제목 1호였다. ”
이영길 대표이사 밝은미래교육 대표, 유학진로전문가 청소년진로상담사, 진로적성전문가
[학생소개] 성명 : TW 한국학교 : KICS(한국국제크리스천국제학교) 10학년 재학 중 미국 기독교사립 프로그램 참가 미국학교 : 펜실베니아주 Beaver County Christian School 2년 재학 후 졸업 미국대학 : Iowa State University 1학년재학 중(2016년 현재)
그래서 10학년 되던 학기부터는 다시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를 하니까 당연히 점수는 잘 나오고 그렇게 2학기 동안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뒤늦게 철이 들어서 공부를 하다 보니 놀고 지낸 지난 3년이란 시간이 너무 후회스러웠습니다. 이제 공부를 시작하긴 했지만 지난 3년의 성적표로는 어디도 갈수가 없었고 저의 미래가 암담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 저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저의 부모님도 제가 얼마나 걱정이 되었겠습니까? 말도 못하게 기도를 했겠지요. 제가 저희 집 기도제목 1호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대안학교에 다니면서 다행인 것은 공부에는 흥미가 없었지만 기독교 대안이다 보니 매일 예배를 드리며 믿음이 자라났다는 것입니다.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예배를 드리며 점차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고 제 인생을 인도하실 분은 하나님 뿐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10학년 말 그 즈음에 이렇게 대안학교에서 공부할 바엔 앞으로의 일을 하나님께 맡기고 미국에 다시 유학을 가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저희 집 경제사정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큰 모험이고 도전이었습니다.
고등학교4년간 성적표
엄마는 반대하셨고 아빠는 기도를 좀 해보자 하셨습니다. 엄마가 그때 미국대학 사무처에서 다니고 계셔서 미국 사립학교 비용을 대략적으로 알고 계셨고 다시 가족이 떨어져 살아야 하는 것 때문에 반대를 하셨습니다. 하지만 아빠가 저의 미래를 위해 지금껏 기도했으니 한번 알아나 보자고 했습니다.
대안학교에서 함께 공부하던 형이 미국유학 중에 있었는데 그 형을 통해 알게 된 밝은미래교육 대표님을 만나 유학에 대한 상담을 한 결과 기독사립학교 재단을 통해 생각보다 저렴한 학비로 공부할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고 사립 재단에 연계 학교가 많기 때문에 저희 형편과 사정에 맞게 선택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안 된다고 하셨던 엄마도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셨고 앞으로의 형편과 사정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