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이의 좌충우돌 미국유학 적응기 ③ - 미국친구사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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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미국유학] 대한이의 좌충우돌 미국유학 적응기 ③
고등학생미국유학 컨설턴트 염성현과장 성명 : 김대한 한국학교 : 보라중학교 2학년까지 재학 미국학교 : 버지니아주 Westover Christian Academy 9학년
미국친구사귀기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초창기에 많은 친구들의 관심받고 난 후에, 날이 지나 갈수록, 애들의 관심이 저에게서 점점 사라져 갔습니다. 계속 관심받고 싶었던 저는 방법을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죠. 기존의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으로 말입니다. 그날부터 완전히 새로운 방식 만들기에 집중하고 또 집중했습니다. 저의 장점들을 쭉 나열해봤는데 활발한 성격이 가장 눈에 잘 띄어서 저의 활발함을 친구들에게 보여줬더니, 그동안 제 친구들은 제가 조용해서 엄청 조용한 애 라고 생각했던 모양이라고요. 근데 반전이 일어나니까, 애들 반응이 대박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저는 쭉 애들과 좋은 우정을 만들 수 있었던 것이죠.
그것이 바로 제가 습득한 4번째 무기인 “활발함”입니다. 저는 이 활발함을 친구들과 놀 거나, 우정을 얻기 위해서 사용합니다. 저만의 독특한 방법 중 하나죠. 그런데 미국와서 느낀 것이, 미국학생들은 활발하고 재치 있고, 성격 좋은 학생을 좋아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우리학교에는 국제학생이 7명 가까이 있는데, 그 중 저만 한국인이고 나머지는 모두 중국 학생들입니다. 제가 와보니 중국학생들은 원어민과 어울리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다니기 때문에, 원어민학생들에게는 전체적인 국제학생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편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첫출국을 앞두신 분들께 한가지 팁을 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친구사귀는 것이 걱정이 된다면, 언제나 여러분이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친구들이 다가오길 기다렸다가는 한학기가 금방 지나가고 정말 재미없게 지내야합니다. 무엇보다 독특한 여러분만의 개성을 친구들에게 보여주십시오. 또한 미국학생들은 운동을 아주 좋아합니다. 농구, 축구, 야구, 미식축구 같은 운동을 많이 좋아합니다. 이런 운동들을 잘하면 금방 인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하튼, 현지에서는 중국학생들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편이었습니다. 같은 아시아인데, 의욕없는 중국학생들의 표정을 보니까 돕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친구들과 농구를 할 때 중국학생들이 같이 어울리게끔 데려갔더니 함께 재밌게 농구를 하게 되었고, 그 다음부터 제가 딱히 개입하지 않아도 중국학생들이 현지친구들과 잘 지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젠 모두 친구가 되었습니다.
[김대한학생의 미국유학적응기 발표영상 클릭]
(다음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