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톤 마라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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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톤 마라톤 이원석
BF영어학원 초등영어전문가 (주)밝은미래교육 미국대학입학컨설턴트 AHLI미국기독교육재단 이사
우리 모두는 몇 년 전 보스톤 마라톤에서의 폭탄테러를 기억한다. 내가 보스톤에서 맞이한 주말이 바로 보스톤 마라톤이 열리는 주말이었다. 호텔도 100% 예약이 모두 차 있었고 도시 전체가 조깅운동화를 신은 운동선수같이 보이는 사람들로 번잡했다. 폭탄테러 이후 5년이 지난 올 해, 보스톤마라톤은 역대 최고 참가자 30,000명을 기록했다.
테러같은 큰 역경이나 시련을 겪고 나면 보통 어려움만 남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 모두는 이런 시련을 극복하고자 조금 더 긴장하고, 조금 더 노력하고, 조금 더 적극적으로 행동을 한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어느새 더 강해진 모습으로 변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어려움이란 우리가 자랄 수 있는 기회이다. 보스톤 마라톤이 테러 다음 날 미래에 더 유명해 지리라는 생각은 아무도 못했을것이다. 오늘날 보스톤 마라톤은 최고 30,000명 참가자를 기록하였고, 놀랍게도 이 계기는 사실 여러사람의 목숨을 앗아간 폭탄테러였다. 이 레슨을 개개인의 삶에 적용한다면 어려움을 접하는 우리의 태도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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