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미래교육

이 사람들이 우리를 보면 왜 더운데 햇빛이 더 강한데로 피서를 가는지 의문을 가진다. 이건 작은 예지만 서로 근본적으로 다른 부분을 보여준다.

관광분야에선 우리는 서울이 다른 선진국 대도시처럼 발달했다는걸 보여주고 싶은 반면 외국인이 서울에 놀러 올 땐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서울에 관심이 전혀 없다. 그들은 우리의 옛 문화와 전통과 우리만의 삶의 방식을 보길 원한다. 즉, 그들은 옛 서울을 보고싶어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높은빌딩이 많은 대도시를 즐기길 원한다면 맨해튼이나 홍콩을 가기 때문이다.

이런 생각의 차이는 관광분야 말고도 모든 분야에 퍼져있어서 우리는 이런 차이점을 이해 했을 때 비로서 외국인들이 즐겨 찾는 관광상품을 나오고 그들이 한국을 다시 찾게 만들고 더 나아가 한국을 글로벌하게 만든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글로벌"은 영어로 하는게 아니고 문화적 이해에서 나온다. 그리고 이런 글로벌한 문화적 이해력을 우리의 자녀에게 선물하려면 이런 사람들과 같이 섞여 살면서 피부로 느끼며 경험을 해야만 터득된다. 이런면들이 갖춰졌을 때 비로서 우리는 경쟁력을 갖추고 해외로 진출할 준비가 되는 것이다.

지금 우리나라에선 유학이 잘못된 선택이라고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잘못될 수가 없는 선택이 바로 유학이다. 어릴 때 많은걸 보고 느끼고 경험한 학생들이 한국에 귀국해서 이런 외국인들과 문제없이 소통하고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다.